100Mbps를 훨씬 뛰어넘는 기가급 네트워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터넷공유기 업체에서 차세대 무선 규격인 802.11ac에 대한 실제 속도 테스트 체험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ipTIME 브랜드로 국내 인터넷 공유기 시장을 이끌고 있는 EFM네트웍스는 11월 20일 용산전자상가
단지 내 선인상가에서 ipTIME 인터넷 공유기를 이용한 802.11ac의 실제 무선인터넷 성능을 시현해 보이는
행사를 실시했다. 5GHz를 지원하는 802.11ac 무선 성능과 2.4GHz 무선 성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802.11ac는 기존 802.11n의 속도인 300Mbps보다 빠른 최대 867Mbps의 무선링크 속도를 지원할 뿐 아니라,
무선 신호 간섭 환경에 강한 5GHz 무선을 지원하는 차세대 무선 규격으로 최대 300Mbps 이상의 무선 실효 속도를
제공한다.
EFM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속도 비교를 위해 인터넷 속도 측정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벤치비 서버’
두 대를 선인상가 행사장에 직접 투입, 속도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또한 근거리 테스트 외에 실제
사용환경과 가까운 17미터 원거리 구간 내에서 실험도 함께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