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타임 초창기모델부터 사용한 유저인데요. 그땐 공유기에 대해서 잘 모르고, 무지한 상태에서 용산에 가서 공유기 구매 할려고 했는데.. 마침 첫 집에서 아이피타임(초기모델) 제품을 추천하더라구요. 전 다른제품을 볼려고 했는데, 암거래 하듯이 추천한 제품.. 여하튼 다른것보다 공유기가 깜직하고 작아서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공유기 스펙으로 보면 그때 공유기는 별로 좋은건 아니었지만. 그 당시만 해도 ADSL 8메가가 가장 빠르던 시절이라 조그만 아이피타임은 최고의 스펙이라 불려졌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공유기라는것을 난생처음 집에다 달아서 공유 할려고 해 보았는데, 설치해 보니 설치가 잘 안되는것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모뎀 리셋하면 되는건데 그걸 몰라서... 아이피타임에 전화 걸었더니 친절하게 받고 밤 11시 다되도록 전화 하시고, 급기야 안된다고 하니 그때 기억으론 경기도 어디쯤에 있다고 하시는데 청량리까지 오셔서 해결해주신다고..... 하시는 a/s 정신... 전 그 a/s 정신에 감동을 먹었습니다. 그때는 이름 조차 몰랐던 아이피타임을 그때부터 지인들이 구매하면 무조건 용산가서 아이피타임 달라고 했던(용산은 그당시 아이피타임 구하기 힘들었다는 물건을 거의 안 가져다 놓고 판매도 잘 안했던 ㅎㅎ).... 추억이 ㅎㅎㅎ 사기도 힘들었던 그 아이피타임이 이제는 손쉽게 구할수가 있네요 ㅎㅎㅎ 그 초창기 a/s 정신 계속 이어 나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아이피타임 제품 구매하면서 난생 처음으로 글 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