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NETGEAR WGR614v1 54M 유무선공유기와, NETGEAR WGR614v4 54M 유무선공유기, Linksys WRT54G, 그리고 Apple의 에어포트베이스스테이션, 에어포트익스트림베이스스테이션 등 유무선 공유기만 5가지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2달 동안 유선으로 라인바꿔가며 iptime54G를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모양은 썩 그리 맘에 들진 않지만^^ 성능은 그동안 기다린 값어치 이상을 하는군요.
집이 긴 32평이라 마지막방에 기존의 유무선 공유기를 설치하면 안방에서는 신호가 상당히 약해서 신호를 잡느라고 노트북을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2대 모두 무선성능이 비슷해서 유무선 공유기는 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iptime54G는 가히 괴물에 가깝네요.(제 노트북 티타늄제질이라 내장된 무선랜카드가 다른 노트북 신호보다 상당히 약합니다)
대각선으로 있는 방에서는 거의 인터넷이 불가능했는데 지금은 아무문제 없이 잘됩니다.
신호기준이 5개가 풀인데 4개 뜹니다. 전에는 1칸 뜰까말까 했거든요..(물론 공유기를 중간으로 옮기면 되지만 고집이 있어서^^)
NETGEAR WGR614v1 사용할 때는 유선이 70정도가 불만이 있어서 v4로 다시 구입했는데 v4는 유선이 40도 나오지 않더군요.
Linksys WRT54G는 어느 정도의 무선은 보장되었는데 유선이 30정도라 너무 억울했구요.
참고로 이벨리 95M를 사용중이라 테스트하기엔 그만이죠^^
지금은 맥 노트북 2대에 데탑이 1대지만 딸아이 데탑도 이젠 노트북으로 바꿔줘야 할까 봅니다^^
맥 노트북이 구형이라 내장무선랜카드가 802.11b인데 속도가 잘 나옵니다.
다운 속도가 건너방인데도 초당 600KB 이상 나옵니다...
802.11g PCMCIA카드를 장착하면 초당 4MB는 거뜬하겠는데요...^^ (조만간 브로드컴칩셋이 사용된 카드나 시스코 무선랜카드를 구입해야습니다.-맥이라 카드를 좀 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