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router:
Pentium 150M
32Mbyte
8139 realtek (2개)
HUB (대만산 4포트)
ADSL-Premium 외장형 모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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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에 이상 없었고 속도도 잘 나왔습니다만 전기료, 공간배치와 무엇보다 소음 때문에 구입하게 됐습니다.
11월 30일에 5,8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따로 밀봉되어 있지 않고 열린 상자와 봉지는 조금 불안하게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설명서 읽을 것도 없이 직관적으로 여기저기 연결하고 인터넷을 연결했습니다. 웹서핑이 되지 않고 핑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설명서 10쪽의 주의(전원을 끈 상태에서 설치 작업을 한다.)를 따르지 않아서 그런가 했습니다. 2PC에서 웹서핑, 핑이 정상적으로 되어 하드웨어 인식에 문제가 있는가 싶었습니다. 3PC도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랜카드의 문제인가 생각하고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해결이 안되자.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1.44로 정상적인 업그레이드 후에도 연결이 안되더군요. 2PC만 된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기 시작하더군요. ip TIME V설정의 [네트워크 설정]-[링크설정/정보]에서 ‘수동’, ‘10M’를 설정해도 안되더군요. 이 때는 PC를 재시작 하거나 공유기 전원을 껐다 켜도 마찬가지더군요. 포트를 바꿔보아도 안되자. 혹시나 하는 맘에 공유기에서 허브로 다시 허브에서 1PC와 3PC를 연결하자 작동하더군요. 이런 현상을 이해할 수 없어서 게시판에 글 남기고 월요일을 기다렸습니다.
월요일에 EFM networks에서 전화가 왔습니다.(감사!) 10M 랜카드 아니면 케이블의 문제를 지적하더군요. 케이블을 교체(iptime V구입시 포함)하자 1PC가 됐습니다.
그리고 몇 번의 리부팅과 재설정 그리고 설정저장을 반복하는 동안에 어느 순간 3PC가 인터넷이 되더군요. 물론 ‘수동’ ‘10M’로 설정한 상태였습니다. ‘자동’ 설정된 포트로 옮기자 안되더군요. 허브를 통할 시에는 ‘자동’도 가능했습니다.
그럼 케이블이 문제라고 확신하고 ‘자동’포트에서 안되고, ‘수동’ ’10M’포트에서 되는 케이블 5개를 공유기 판매업체로 가져갔습니다. 네트워크 쪽으로 공부한 적이 없어 EFM networks에 상담한 것처럼 RJ-45커넥터를 다시 꽂으면 ‘자동’인식이 되리라고 믿고 갔습니다. 그러나 2개는 다시 꽂고 나머지는 이상이 없다면 완강히 거절하시더군요. 케이블 특성을 타는 경우가 있기는 해도 UTP케이블 내부 8가닥 중 4가닥만 사용하는데 이상 없다는 겁니다. 공짜인지라 팬 하나 사왔습니다.
다시 ip TIME V와 3PC를 연결했지만 ‘자동’으로 인식되지 않았습니다. 새로 커넥터를 꽂은 케이블도 ‘수동’ ‘10M’로만 인식됐습니다. 혹시 하는 맘에 ‘자동’으로 설정하고 ‘설정저장’ 한 뒤 [시스템 설정]-[시스템 복원 및 재시작]-‘시스템 재시작’을 실행 했더니 접속이 끊어지더군요. 다른 PC로 ‘수동’ 전환 후 컴퓨터, 공유기, 모뎀을 다시 켰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순간 당황했으나 첫 작동도 허브를 통해서 됐던 경험을 살려 허브를 통해 연결하자 되더군요. 그리고 전원도 들어와 있고 인터넷도 연결된 상태에서 허브에 꽂힌 케이블을 공유기로 옮겼더니 여러번 재시작을 해도 안정적으로 인터넷에 연결되네요. 허브의 기능과 케이블의 특성이 관련 되어 있는 듯 해 보입니다만 저에게 전문지식이 부족하네요.
제가 사용한 모든 케이블은 리눅스 라우터를 사용할 때 허브를 통해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했습니다. 선이 길면 문제가 생긴다지만 10m 정도 가지고는 길이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이스가 조금 커지더라도 전원 스위치는 꼭 필요하네요.
첫 설치시에 안되는 분은 구입시 내용물인 케이블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인터넷 속도 내지는 컴퓨터 속도 업을 위한 패치(클릭 투 트윅) 및 설정(시작 프로그램 삭제, 레지스트리 수정, 서비스 삭제수정)을 해도 무해한 듯…
동생에게는 ipTIME+ 를 추천해 주고 정작 본인은 이제야 사용하게 되네요. 속도는 5.6Mbps 나오고요. 리눅스 라우터 사용시 5.9Mbps 정도였는데 한국통신 ADSL이 시간대 별로 속도차이가 있으니 만족합니다. 당나귀, 스타크래프트 같은 방 실행, MSN Messenger 등이 잘 되네요. 너무 가벼워서 5도 정도 들려있는 것 빼고 만족합니다.
이상 첫 설치기였습니다.
‘iptime five’가 아닌 ‘iptime V’ 더군요. 너무 로마자에 집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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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1:
3PC의 경우 케이블, 랜카드 모두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케이블을 교환해서 테스트 해 보니 타PC에서 자동으로 잘 되는 케이블일 경우에도 유독 2년 전에 구입한 8139c 랜카드가 수동으로만 되는군요. 같은 시기에 구입한 같은 모델인 8139c 랜카드는 자동으로 잘 작동되니 원인을 찾기 어렵네요. 그냥 궁합이라고 설명할 밖에요. 저희 동네에 번개 때문에 ADSL모뎀 및 랜카드를 다량 교환하는 일이 지난 여름에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모뎀만 교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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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3:
공유기에 전원이 켜져 있을 때 ADSL모뎀을 껐다 켜면 3PC에서 인터넷이 안되네요. ADSL모뎀이 정상적으로 켜지고 난 후에 공유기를 켜거나 재시작하면 3PC에서 인터넷이 되는군요. 그리고 3PC는 켜지 않아도 전원만 연결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공유기의 3PC링크에 불이 켜져있네요.
3PC의 경우 Tx-collision 란의 숫자가 인터넷을 사용하면 올라가네요. 고객지원실에서는 Rx-error도 대략 같은 크기의 숫자가 올라가면 정상이고 Rx-error가 많이 오르면 케이블이나 랜카드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Rx-error 란은 언제나 0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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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16일
속도 6.2Mbps 안정적입니다. 3PC의 경우 공유기 펌웨어를 1.6으로 업했지만 여전히 공유기 전원을 껐다 켜야되는군요. 랜카드 문제이든 케이블 문제이든 공유기에 전원스위치 없는 것이 많이 번거로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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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 없는 사용기가 혹시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