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계속 Sygate를 통한 공유를 사용하고 있다가..
어쩌다보니 인터넷 공유기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옥션에서 충동구매. --;;)
오우.. 좋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살걸.
첨에 받아 봤을 때는.. LG DVD-ROM 박스에 넣어져 있기에..
이게 뭔가하고 풀어봤더니.. (수신인은 저라서. --;;)
안에 다시 IPTIME 제품 박스가 있더군요.
글쎄요.. 저만 이렇게 온건지는 모르겠는데..
택배를 안전하게 보내실려는 생각은 이해가 가지만..
다른 제품 박스를 사용하실거 까지는. --;;
제품을 열어 보니 내용물은 간단하더군요.
제 손바닥만한 크기고.. 무게도 그런만큼 가볍고.
새까만 색에.. 앞 쪽에는 상태 표시를 위한 LED가 몇 개 있고..
케이블도 하나 있던데.. 남는게 랜 케이블이라 뜯지도 않았네요. ^^;
일단 퇴근하고 집에 와서..
컴퓨터, 하나로 케이블 모뎀을 끄고 스위칭 허브 제거하고 IPTIME을 설치했습니다.
시스템은 Windows XP와 Windows 2000 Advanced Server, RedHat 7.3입니다.
이제 하드웨어 세팅을 끝내고.. 모두 부팅 시작~
흠.. DHCP로 설정된 각 랜카드의 IP를 확인해 보니..
192.168.0.2, 192.168.0.3, 192.168.0.4 로 잡히더군요.
http://192.168.0.1을 띄우고.. IPTIME 설정 화면으로 들어갔습니다.
흠.. 그런데 이상하게 게이트웨이가 잡히질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컴퓨터를 전부 끄고.. 케이블 모뎀을 리셋 시켰습니다.
그리고 한 5분쯤 기다린 다음에 다시 부팅.
얼.. 모든 설정이 완료되고.. 3대의 PC에서 네트웍이 정상적으로 되는 걸 확인했습니다. ^^;
일단 Windows XP/2000 쪽에서 가장 필요한게 MSN과 터미널 서비스/원격 데스크탑 설정이라..
그것부터 테스트를 했죠.
(외부에 있는 컴퓨터에 터미널 서비스로 연결해서 다시 제 컴퓨터의
터미널을 부르는 방식으로. --;;)
흠흠. 잘 되더군요.
리눅스 쪽의 각종 서버들(웹, FTP)도 정상 작동하고..
오웅.. 좋습니다.
배송 등도 빨라서 좋았고..
여기 BBS의 질답란도 활성화 되어 있어서 .. 안심이 되는군요.
앞으로 좋은 제품 더 나오길 바라며..
아.. 참.
한 가지 다음 제품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건..
프린터 서버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