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유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두대로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두번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물론 아직도 인터넷서비스 업체에서는 그렇게 하도록 하고 있지만..
그런 분들은 거의 없지요..
공유기를 처음 구입한 시기는 2002년 가을 입니다. 설치기사님의 추천으로 ip Time+를 구입하고 사용했습니다. 메가패스, 하나로 등 서비스 업체를 바꾸면서 설정을 조금 바꾸는 과정이 있었지만, iptime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Q/A에 많은 질문들이 있는데,, 검색해 보시면 거의 유사한 부분이 많이 있어 참고하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잘 사용해 오다.. 갑자기 인터넷이 안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문제는 아뎁터에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해 많은 일을 해오던 저로써는 난감했습니다. 문제인 즉 아뎁터가 수명을 다한 것이죠..
문의 결과 아뎁터를 보내면 다시 교체 및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다시 보내 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우체국에서 소포를 보냈고, 3일 후 어뎁터를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포발송 후 전화도 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동 받았습니다.
지금은 iptime+ 사양이 낮지만 꽤 쓸만 합니다 ^^
아주 좋은 사양의 공유기 신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바꾸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올해 까지만 참아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