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505 관련으로 3주 남짓 고생한 사람입니다. 전반적으로 AS에 대한 사항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1. 결과적으로는 제가 구입한 NX505의 문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선 모듈만 교체했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다시 AS를 보낸 후 보다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보드 교체로 완전하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2. 대한통운 택배의 경우 AS 물량에 대해서 다음날 수거가 원칙이었습니다. 두번 모두 자비로 보냈다는 점만 빼면 AS에 만족합니다. 특히, 제가 구입한 물건의 경우 증상이 다소 미묘해서 스스로도 사 측에서 제대로 테스트를 해줄까 의문스러웠는데, 의외로 철저하게 테스트 해주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3. 시중에 나와 있는 인터넷 공유기를 보면, IPTIME 만한 것이 없습니다. 빠른 펌웨어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WOL, DDNS 지원 등을 생각하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NX505를 AS 보내고 N504를 구입해서 썼을 정도니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AS의 경우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다만, 풍부한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도 아닌 곳에서 이 정도의 AS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은 분명 커다란 장점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