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설치하여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보통 pc 전원을 Off 하므로 통신회사에서도 사용여부를 알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자기 바로 전에 모뎀과 공유기 전원을 Off 합니다만 중간에는 전혀 끊김이 없었습니다. 혹시 모뎀과 공유기를 ON 하고 pc 만 OFF 할 경우에도 IP 하나를 계속 점유하고 있고 데이터의 이동은 없으므로 해서 공유기 사용을 추적당할까봐서요.
그 동안 소프트웨어를 2.2에서 2.4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운속도가 약 10% 정도 올라가더군요. 전에 6.2 Mbps정도 이었지만 현재는 구린 피시(셀러론 466, 128M RAM)로도 약 7 Mbps정도가 나옵니다.
발열도 많이 감소하여 별로 뜨겁지 않아요.
그리고 공유기를 그물망 같은 것(야채를 씻을 때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그물망 같은 것) 위에 올려놓으니 발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사진을 올릴 수 있다면 좋으련만...
아마 주방용품 파는 가게를 방문하면 2 단으로 된 적당한 받침대를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가격대 성능 측면에서 훌륭합니다. 본인은 주위에 적극 추천 중입니다. 그러나 몇 년 이내에 통신속도가 50 Mbps 이상이 될 것인데 그 때는 본 제품을 업그레이드가 가능할지 아니면 폐기하고 새로 구입하여야 할지 모르지요. 그 고민은 추후에 하기로 하구요. 요즈음 pc 수명이 2년 정도(회사는 아직도 5년)이므로 공유기를 2년 정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