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업체에 전화를 해보니 자기측 문제같다고 하며 5번정도 기사 방문후 도저히 모르겠다고 하면서 해제를 하라고 하더군요.
다른 인터넷업체를 가입했고 사용도중 동일한 문제가 나는겁니다.
참 증상도 웃긴게 모뎀과 다이렉트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문제 없고 공유기와 모뎀 연결시 1시간 가량 지나면 속도 저하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속도 저하 되었을때 모뎀과 다이렉트로 연결을 해도 속도 저하는 같습니다. 모뎀을 리플레쉬하면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전 애니게xx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이런 증상인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여상담원이었는데 그날이 매직하는날인지 사투리를 쓰며 짜증을 내면서 5분후에 다시 걸라고 하더군요.
그때 당시 텔레마케터일을 하고 있는터라 어의 없었지만 전 남자고 또 원래 화를 거의 안내는 허허실실 타입이라서 그려려니 했습니다. 5분후 전화를 거는데 그토록 안받을수가 없더군요. 18:00시가 되자 당담자가 퇴근했다고 내일 다시 걸라고 합니다. ㅎㅎㅎ
내일 다시 걸어서 이런이런 문제다 하니 그 여직원은 매직이 끝난날인지 짜증은 안부리고 용산에 a/s센타 있으니까 제품가지고 방문하라고 하더군요.
제품가지고 방문하니까 30분동안 사람 세워두고 있다가 바로 수리는 안되고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알겠다고 하고 집에 도착할때쯤 (용산과 집은 약 20분거리입니다) 전화가 와서 어덥터 불량이니까 만원을 지불하라고 하더군요...
그 공유기 가격이 제가 구매시에 2만2천원이었습니다. 어덥터가 만원이라.....
뭐 회사에서 정한 가격을 제가 어쩌라 할순 없지만 비싸더군요. 그리고 제품이 1년이 지나지 않았는데 왜 비용을 내야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어덥터는 소모품이라더군요....
전 집에 돌아와서 설명서를 보았는데 소모품은 무상a/s안된다는 부분이 없다고 말하자 표기가 안된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전 " 그거 가지세요 다른거 사죠" 라고 말해버렸습니다. ㅋㅋㅋ
바로 iptime g104를 구매 했고 설치야 아주 간단하고 psp를 가지고 있는 상태라서 psp로 kai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무선인터넷으로 세계사람들과 같이 게임할수 있는 매력적인 공유기인데 실행이 안되서 게시판에 그냥 한번 글 남겨 보자는식으로 올렸더니
그날 저녁에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참 신기했습니다. kai라는건 iptime의 프로그램도 아니고 기계에 문제가 없다면 상담해줄 필요 조차 없는 부분이라고 전 생각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는데 말이죠.. 결국 g104는 집에서 사용하고 어디가서 사용할때는 휴대성강한 g054a로 psp와ndsl을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