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G104와 G054P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성능면에서 말씀드리면 가깝고 방문만이 장애물로 있던곳(내방)에서는 속도가 30~32Mbps정도로 매우 만족스럽게 나왔구요.
하지만 벽이 2개 있고 거리가 7m정도되는 곳(누나방)에서는 속도가 4~6Mbps정도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누나방 컴퓨터가 사양이 딸려서 그런줄알고 사용하던도중 X305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 방에서는 원래의 속도인 30~33Mbps정도가 나오구요. 누나방에서는20~25Mbps 정도로 속도 향상으로 보았습니다. 꽤 괜찮은 효과를 보았구요.
원래 104를 사용중이였던터라 설치 및 환경조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구요. 프로그램 또한 크게 변화된 부분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현재는 컴퓨터를 3대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한대는 유선으로 나머지 2대는 무선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능면에서 보자면 G304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측정한 결과는 동시에 측정한 결과입니다. 아! 유선은 80~85Mbps정도 나옵니다. 3대다 동시에 최고 속도를 보장해준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듯 합니다. 그리고 온라인 게임도 끊김없이 잘 되구요.
그리고 디자인면에서 별로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길래 내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받아보고는 의아했죠. 왜 다른분들이 그랬었을까?? 하구요. 다자인은 더 고급스러운거 같습니다. 무게도 조금 나가구요. 싼티(?) 안난다고 해야하나?? 물론 다른 제품들이 싼티 난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 단점이라면 기존의 104와 304는 세워서 사용할수 있었기에 공간활용이 용이했지만 305는 그렇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방에 두고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거실에 거실장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같이 잘 어울리고 색상도 약간은 무거운 305가 더 맘에 들더라구요.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시면 G304를 따라올 제품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가격에 부담이 있더라도 저같이 다수의 컴퓨터를 사용하시거나 동시에 사용을하시는 사용자들에게는 충분히 메리트있는 제품이라고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