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전에 구매를 했습니다. 공유기 304와 PCI 054P 그리고 안테나 G007
이렇게 3개를 한번에 샀어요. 우선 저희 집은 53평이구요. 데스크탑만 3대입니다.
동생방과 제방은 유선으로 되어있는데 아버님 안방에 PC를 하나 놓을려니
유선은 거의 불가능이더군요. 그래서 이참에 무선으로 해보자 해서 구매하게 되었죠.
ZIO와 고민하다가 IPTIME으로 했는데,,,ZIO도 상당히 깔끔하고 괜찮은것 같아요.
이전 유선 공유기가 ZIO였는데 4년동안 한번도 속썩인적없이 없었거든요.
아버님방 데탑에 054P를 설치하고 동생방에 304를 설치했습니다. 아버님PC가
슬림 LP형 타입이라,,,054P에 LP형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우선 동생방과 제 방을 유선으로 다시 연결해서 컴을 켜니 304의 불빛이 바쁘게
왔다갔다 하면서 연결이 바로 되더라구요. 뭐,유선이니깐 걱정은 안했고...
이제 남은건 안방 데탑인데,,,두근거리는 가슴을 뒤로하고 심호흡 한번하고 ^^
파워를 누르면서 부팅될때까지 시간이 왜그리 길게 느껴지던지...
부팅되고 갑자기 이상한 창이 하나 뜨는데 메모장처럼 아무것도 없는 빈창이더라구요.
그러다가 갑자기 맨윗줄에 SSP라는 단어가 떡! 하니 나타나더군요.
순간 뭔가 될거같다는 느낌이 팍팍 왔죠~ 뭔가 단단하게 붙잡은 느낌이랄까...
긴장된순간,,,온 가족이 LCD모니터를 주시하면서 인터넷을 띄우는데,,,
오!오! MSN의 첫화면이 뜨자마자 모두 이야~~~~ 신기하다~~~ ㅋㅋ
대성공~~~ 정말 날아갈듯이 좋더군요~
한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쌩쌩하게 잘 되네요. 기본포함되어있는 054의 안테나를 빼고
007을 연결했더니...속도가 더 나옵니다. 하긴 뭐 당연한건가.^^
게시판보니깐 SSP가 안뜨면 안되는것 같더라구요...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감동이~^^
전 하나로 VDSL2구요. 라이트나 프로가 아니라 지네들끼리 명칭하는 희한한 선로ㅠㅠ
뭐 라이트나 프로 중간으로 보시면 됩니다. 유선은 50Mbps 조금 넘구요.
안방은 기본안테나시 37Mbps, 007로 연결했더니 45Mbps나오네요. 유선과 별 차이가
없는거에 한번 더 놀랐죠.
정말 대대대만족합니다. 안방 PC가 LP형이라 소음이 좀 커요. 요번에 잘만에서 나온
CNPS8000은 슬림케이스에도 잘 맞더군요. CPU쿨러를 교체하고 소음은 많이 줄었는데
파워소음이 또 거의 탱크더군요ㅠㅠ LP형 파워로 스텔스나 파워렉스 알아보고 있는데
괜찮은 LP파워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