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첨에 사이게이트 프로그램을 구입했었습니다...
스타를 두 피씨에서 하기 위해서였죠...
너무 무식해서리...ㅡ.ㅡ;;
당연히 안되더군요...전 그런 제약이 있는 줄도 모르고...
그러다가 사이게이트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공유기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피타임이 소개되어 있었고 판매되고 있더군요...
좀 비싸긴 해도 14만원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배틀넷 지원만 되면 살 생각이었죠...
이번에는 확실히 확인해 보기 위해서 아이피타임 고객지원실에 전화를 했더니...(저녁 8시경...) 20분동안 동작원리며, 어떤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등등을 자세히...아주 자세히...설명해 주시더군요...
거기에 덧붙여서 훨씬 싸게 파는 곳도 많다는 얘기까지...
솔직히 살 생각이 있었지만 그 직원분과 통화한 인상이 너무 좋아서 뒤도 안돌아보고 구입했습니다.
한 6개월 전이군요...
그 뒤 한 3개월 정도 썼을 때 갑가기 공유기 전원이 안 들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밤 9시경이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했더니 우편으로 보내주던지 아님 직접 방문하면 교환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날 바로 분당으로 찾아갔죠...
회사 규모는 예상했던 대로 아담했고 사람들 인상은 넘 좋았죠...
뭐...갈때는 짜증도 낫지만 기분좋게 어댑터 교환해가지고 와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길게 글을 쓴 거는 여기처럼 고객 대부분을 만족시키는 회사를 본 적이 거의 없는 분들은 첨에는 알바생들이 글을 남기는 거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사이트 구석구석을 살펴보시면 대부분 고객들이 만족하고 감사하고 감동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물론 불만 있는 분들도 있지만 그 분들도 고객지원팀 직원들의 친절과 정성에 누그러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