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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이라는 유무선 네트웍스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EFM에서 playTIME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디빅스 플레이어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사실 하드웨어 메이저 업체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은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 현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는 EFM에서 DivX 플레이어 제품군에 뛰어들었다는 것은 제품의 동질성을 제외하더라도 다소 의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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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Comm(한국통신 네트웍스)에서 좀 더 싸게 구입하자!!
그나마 요즘 추세를 보면 유무선 네트웍스에 치중하지 않고 런칭이 보다 쉬운 DivX 플레이어 제품군으로 확장하는 것은 하나의 트렌드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AL Tech나 ZIO 등과 같은 곳에서 이런 흐름을 잘 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 와중에 한국통신 네트웍스에서 이 제품을 제공하게 주셔서 이렇게 리뷰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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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하는 KTComm 사용기를 구경해보자!!
단순한 DivX Player가 아닌 디지털 컨버전스 흐름에 최적화된 Multimedia JukeBox를 지향하는 EFM의 playTIME H-35는 명확한 장점보다는 무난함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필자가 직접적으로 설명을 하기 보다는 유저들이 직접 판단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는 방식으로 리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글 본문에서는 필자의 편의상 경어체를 생략하오는 독자 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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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알아볼 점은 playTIME H35(이하 H35)의 패키지와 기본적인 사양에 대해서 언급하겠다. 필자의 의견은 어느 정도 참고만 하길 바라며, 직접적인 판단은 유저들이 고찰하는 자세를 취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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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TIME이야? playTIME이야? 너무나 비슷한 디자인....
맨 처음 이 제품을 본 필자는 미디어 쥬크박스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ipTIME 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줄 착각했다. 그만큼 ipTIME과 매우 유사한 패키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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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치장으로 구분을 해라는 것은 좀 너무하잖아~~
아마 EFM에서는 ipTIME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너무 독창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기에는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제품 브랜드 로고만큼은 직관적으로 구분이 되어야하는 것이 더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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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를 제외하고는 거의 정육면체에 가까운 형태를 보여준다.
정면과 측면에는 제품 사양과 특징에 대한 설명이 표기되어 있는데 영문에 대한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포토 앨범이나 멀티미디어 스토리지에 대한 영문 표기를 이해되지만 그에 대한 세부설명까지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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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Music and Photo를 모두 즐기는 것이 Jukebox의 묘미이다.
제품 로고 왼쪽과 하단 아이콘을 보면 쉽게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이 제품은 요즘 나오는 DivX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Movie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도가 다소 높은 Music과 Photo까지 원터치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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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yTIME H-35에 대한 기본적인 특징에 대해서 적혀있다.
최근에 나온 제품답게 비디오 출력은 컴포지트, S-video 뿐만 아니라 컴포넌트까지 지원하며 오디오 출력은 아쉽게도 5.1채널 디지털은 지원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사양을 보여주는데 Ogg Vorbis를 지원이 가능하여 보다 다양한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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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35 PDF 매뉴얼 안에 포함되어 있는 항목 테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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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플함을 강조했지만 H-35을 연상시킬 어떤 것 이 부족하다.
단순히 시장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제품이라면 모르겠지만, 하나의 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야심작이라면 좀 더 대범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제품을 본 유저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꾸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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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의 내구도만큼은 충분히 만족스러움을 선사한다.
그렇게 두터운 두께는 아니지만 기분 좋은 촉감을 선사하는 코팅과 재질은 내구도 또한 훌륭하다. 비록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패키지 부피는 큰 편에 속하지만, 그에 따른 다음과 같은 사정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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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부품 별로 칸막이 구분이 되어 있어서 정리가 쉽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휴대성에서 약점을 보이는 대신에 내구도가 높고, 쉽게 제품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은 EFM 제품이 가지는 공통점인 강점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각 칸막이 마다 부품에 대한 위치를 정확하게 명시한다면 깜빡 잊고 분실할 경우가 줄어들 것이다. 이 외에도 자연친화적인 종이 펄프를 사용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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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제품에 대한 맛배기를 선보인 앞의 챕터와 달리 이번에는 H35에 대한 제품 구성 및 디자인에 대한 리뷰를 하도록 하겠다. 과연 앞에서 필자가 우려했던 점은 어떻게 해결되었을지 궁금하자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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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보급형 제품이지만 있을 것은 다 갖추었다.
대충 살펴보아도 제품 본체부터 시작해서, 매뉴얼, 설치 CD, 리모콘, AC 어댑터, 그리고 각종 케이블 등 있을 것은 다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뭔가 빠진 느낌... 높은 영상 품질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S-Video 케이블이 미포함되었다는 점은 필자로써 상당히 비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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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누락된 구성물이 있을 경우에는 구입한 온라인 쇼핑몰이나 EFM에 직접 문의를 해서 빠진 것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제품 구성에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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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한 재질이지만 묘한 느낌을 주는 포장지로 감싸져 있다.
의도한 것은 아닐 것으로 생각되지만, EFM에서 선보이는 포장지는 일반적인 에어캡이나 비닐과 달리 특수 코팅이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인 오버뷰를 보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세세한 부분은 잘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유저들로 하여금 애간장을 끊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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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면만을 보았을 때는 단순히 공유기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각 모서리마다 약간의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지만, 다소 우직할 정도로 딱딱한 분위기로 인해 일반 공유기 제품과 그다지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좀 안좋은 표현을 하자면 고집스러워 보인다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 아닐 듯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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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판에 위치한 다량의 통풍구로 인해 발열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전체적인 색상과 디자인 뿐만 아니라 상판의 통풍구 역시 ipTIME으로 대표되는 유무선 네트웍스 제품과 상통하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우스개 소리이지만 EFM의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는 ipTIME에 대한 오마쥬의 표현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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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운딩을 비롯한 전체적인 마감은 깔끔한 편이다.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말처럼 ipTIME 제품의 수준 높은 마감처리의 노하우가 playTIME에서도 잘 엿보이는 듯하다. 물론 ModiX 제품처럼 외내부에 대한 마감처리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가는 쉽게 하기 힘들지만 내부 마감에 대한 기대를 하게 만드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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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뒷면은 다른 곳보다 더욱 썰렁해 보인다.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은 사막에서도 수많은 동식물이 있는 것처럼, H-35의 뒷면에 몇 가지 특징적인 부분이 있다. 가운데에 위치한 제품 관련 스티커와 각 모서리에 있는 고무 받침대가 존재하는데, 이에 관한 비밀은 나중에 제품 분해 및 설치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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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형 리모콘이 번들로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DivX 플레이어에 리모콘이 제공되는 것은 이제 단순한 요구가 아닌 필수에 오히려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조작감이라던지 버튼감에 있어서 평범한 플랫형 제품은 다소 떨어질 수 없다는 점과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제품이라는 점을 모두 감안하면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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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콘 버튼의 배치는 크게 3분류로 나누어져 있다.
맨 먼저 상단에는 전원 버튼을 포함해 화면 재생과 볼륨 조절 버튼이 위치해 있고, 가운데에는 방향 네비게이션 버튼이, 마지막으로 하단에는 각종 부가 기능에 대한 단축 버튼이 표시되어 있다. 상단에는 적외선 LED 창이 위치해 있고, 하단에는 이 제품의 브랜드 이름인 playTIME이 그렇게 눈에 거슬리지 않게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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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시계전지를 내장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시계 전지는 이미 장착되어 있으며, 방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종이로 테이핑처리가 되어 있다. 위의 사진은 리모콘 충전에 관련된 모든 부품을 분해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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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35 전용 리모콘을 분해해 보도록 하자.
리모콘 뒷면에 보면 2단계로 나누어서 분해하는 것이 간략하게 표기되어 있다. 단순히 홈을 당기는 것만 해서는 안되고 좌측에 보이는 돌기를 옆으로 밀어넣은 후에 빼야지 아무 이상없이 탈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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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를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조작성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얼마나 익숙해지냐에 따라서 충분히 모든 기능을 자유자재로 사용가능하다. 물론 일반 TV & VTR 리모콘이 플랫형이라면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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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35 본체와 같이 제공되는 각종 악세사리의 모습이다.
어댑터 본체와 콘센트는 분리형으로 제공되며, 우리나라에 적합한 규격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필자에게 익숙한 오디오 헤드폰 케이블와 USB 케이블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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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 CD의 경우에는 통합형으로 제공된다.
다소 의아한 일이지만, ipTIME과 playTIME에 관한 매뉴얼과 펌웨어를 통합해서 제공하는 CD를 채택하고 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경제성을 위해서 이렇게 제작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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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면으로 나누어져 있는 Version 5.2 Support CD의 모습이다.
ipTIME로 유명한 EFM은 CD 구성이 매뉴얼과 펌웨어 링크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DivX 플레이어 제품군은 인코딩이나 컨버터 작업이 요구되는 만큼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이 또 하나의 숙제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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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댑터 본체와 케이블 부분이 서로 연결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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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AC 어댑터와 그렇게 다를 바는 없다.
어댑터는 비교적 세로가 길어 슬림해 보이기 때문에 휴대에 그렇게 문제는 없다. 별도의 전원 LED가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존재하기 때문에 좀 더 시각적인 면은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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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포지트 케이블은 타이로 깨끗하게 선정리가 되어 있다.
아마 조금만 영상기기를 다루어 보신 분이라면 잘 알겠지만, 노란색은 영상을 담당하고 흰색과 빨간색은 음성을 L과 R로 분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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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매뉴얼 역시 기존 스타일을 그대로 고수한 느낌이다.
안에 있는 내용 역시 ipTIME 매뉴얼과 동일하게 가독성이 떨어지는 폰트체와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Support CD에 포함되어 있는 PDF 매뉴얼을 참고하는 것을 필자는 추천하고 싶다.(그래도 귀차니즘이라는 변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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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챕터에서는 H-35 제품에 대한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제품 설치를 위한 분해와 설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최대한 전문적인 용어는 배제하며 전자 카달로그 형식으로 보여드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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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yTIME H-35 전면 조작부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자.
전면 조작부 중앙에는 H-35에 대한 로고와 3.5인치 제품이라는 표기가 흰색으로 되어 있다. 좌측에는 EFM Networks 로고와 전원 버튼이 있으며, H-35 작동에 따른 4가지 상태를 LED로 표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우측에는 간단한 네비게이션 버튼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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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yTIME H-35 후면에 위치한 출력 단자들의 모습이다.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설치를 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의 출력 단자에 대한 지식은 요구한다. 케이블에 따라서 화질이 컴포넌트>S-Video>컴포지트로 구분이 된다. 컴포지트 같은 경우에는 위에 보이는 L과 R 단자 그리고 노란색의 Video 단자에 색을 맞추면 된다. 단자들의 레이아웃에 대한 불만이 다소 있긴 하지만, 보급형 제품으로써는 무난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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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 언급한 고무 받침대의 비밀을 풀어보도록 하자.
자세히 보면 마치 톱니바퀴와 같은 디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정방향으로 돌리면 빠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히 높이 조절하는 용도로 생각하면 그 것은 큰 오산이다. 끝까지 돌리면 반대편까지 연결된 길다란 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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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35 설치에 사용할 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7의 모습이다.
겉외관을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의 경우에는 3.5인치 HDD를 장착해야 한다. 혹시나 2.5인치나 1.8인치(ㅡㅡ) HDD를 소지하고 있다면, 눈물을 머금고 다른 HDD를 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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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y!! Convenience!! 누구나 쉽게 제품을 분리할 수 있다.
상판 뒷면의 구조와 마감처리는 다소 조잡스러워 보이기는 하나, 그만큼 원가 절약을 위한 시도라고 생각한다.실제 보기보다 내구도는 괜찮은 편이므로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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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판 베젤을 탈착한 후에 보여지는 H-35의 내부모습이다.
IDE 케이블과 전원 커넥터가 위치해 있으며, 내부에는 혹시나 모를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검은색상의 스티로폼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특정 제품과 달리 기판과의 직접적인 접촉에 따른 문제 발생을 막기 위해서 플라스틱 칸막이가 존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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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의 마감처리도 상당히 훌륭한 것을 알 수 있다.
앞에서 본 길다란 나사를 조이면서 스프링이 압착되는 원리로 이루어져 있다. 제품 설치를 위해서 내부 스티로폼을 분리한 후에 HDD를 넣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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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시게이트 바라쿠다 3.5인치 HDD를 장착한 모습이다.
설치를 위해선는 HDD를 뒷면이 하늘로 향한 상태가 되어야한다. 위와 같은 상태에서 케이블을 안쪽으로 잘 밀어넣으면 된다. (사진에서는 보호 스티로폼이 안쪽에 있지만, 이럴 경우에는 케이스를 닫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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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D 탈부착에 있어서 별도의 홈을 제공하여 편리하다.
다만 실제로 HDD를 넣어본 결과 IDE 케이블이 접히는 공간이 너무 타이트해서 상판을 닫고 나사를 돌릴 경우 약간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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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설치는 완벽하게 OK!! 이제 본격적인 설정을 해보자.
앞에서 미리 언급을 하지 않아서 노파심으로 얘기하자면 HDD의 기본 설정은 MASTER로 잡혀있어야 정상적으로 인식이 된다. 그리고 난후, H-35에 전원을 넣으면 프론트 조작 LED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