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PlayTime H35 사용기를 적는 이벤트(?)를 하는군요
PlayTime H35를 작년 12월에 샀나 그랬습니다.
한 3개월째 사용중이군요
처음에 샀을땐 리모컨도 안되, 화면도 잘 안나와
하드도 인식못해, 하여튼 거의 절망적인 상황이였습니다.
iptime 공유기에 좋은 느낌이 들어 구입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첫 발을 들여놓는 일이다 보니 문제점이
많았나 보여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거의 PlayTime H35를 사용을 못했습니다.
할래도 할수가 없었으니
뭐 초기의 하드웨어적 문제는 나를 좀 성가시게 했지만
2일만에 해결이 되었는데, 영화를 보면 영화가 제대로
실행이 잘 안되는 그런 현상으로 인해 영화본다는것 자체가
스트레스 였습니다.
그때 펌웨어가 1.12 였으니 지금은 펌웨어가 1.20 이네요
하여튼 기다리던 펌웨어 1.14를 업해도 결과는 별로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또 시간을 보내고 새로나온 펌웨어 1.18
펌웨어 1.18에 와서는 이제 영화를 좀 즐기고 있습니다.
뭐 옛날부터 iptime이 고객 지원을 잘해준다는 그런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좀 듣긴 했는데, 들은 이야기에 틀리지 않게
지원은 잘해주는것 같습니다. 펌웨어도 계속적인 빠른 대응으로
해결을 해줘서 일단 마음에 들고요
펌웨어 1.18부터 이제 영화를 좀 즐기게 되니 TV 에서만 만족을
할수가 없었죠. 사실 PlayTime H35 를 TV 에 연결해서 보는것은
아무래도 어딘지 모르게 PlayTime H35 의 사운드 부분이 좀더
보강되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TV 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그렇게 썩 크게 들리지 않거든요
소리를 많이 높여도 말입니다.
해서 셔우드 에서 나온 AV 엠프 (AD-3103)를 중고로 구입하고
그리고 5.1 AV 스피커를 중고로 구입을 했습니다.
PlayTime H35 에서 AV 엠프로는 광케이블 연결을 했고
그리고 5.1 을 꾸미기가 좀 어려워서(케이블 정리를 못해서)
3.1 구성으로 만들었습니다.
프론터, 센터, 우퍼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영화를 보니
소리가 장난 아니군요. 뭐 AV 엠프에서 튀겨(?) 주는 소리가
있으니깐 그런것도 있는데 하여튼 TV 에서 보는 맛 하곤
또 틀린 맛을 느꼈습니다.
뭐 AV 엠프(AD-3103)도 어떤 사람은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기기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한다는데 제가 들어보니
우리집 환경에서 엠프 크기도 그렇고 성능도 그렇고
정말 딱이였습니다.
AV 엠프도 비싼것으로 가면 돈 백 들여야 하니
이 상황에서 PlayTime H35 에서 MP3 를 한번 실행해 봤더니
소리가 영화소리의 2배 크기가 되더군요...
갑자기 노래소리가 팍 튀어 나오듯 울려대길레 소리 줄인다고
하여튼 놀랬습니다.
PlayTime H35에는 하드 120기가를 붙여 사용합니다.
하드를 한 300기가 붙여 놓고 싶은데, 그러면 하드를 또 사야되고
돈도 없고(--;)해서, 집에 있는 120기가 하드를 사용하는데
이제 하드웨어적 트러블은 그리 문제점을 못찾겠고
소프트웨어(펌웨어)는 계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으니
그냥 적당한때 한번 들러서 새로운 펌웨어 있나 찾아보고
펌웨어 업그레이드 하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처남집에 가서 42인치 TV에 연결해서 영화를 한편봤죠
우퍼 스피커 시스템에, 보는 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