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콘의 사진을 봤습니다.
기존 리모컨과 하나하나 비교해 봤더니 거의 똑같은데요? 위치까지도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모양으로 봐서는 아마 감도와 텃치의 부드러움 정도로 업그레이드가 되는듯 한데, 기존 리모콘과 비교했을 때 달라지는 점들을 소비자에게 알려주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그런데 이 두어가지 정도의 업그레이드가지고는 별 만족을 못느낄것 같습니다.
사실 AV시스템에서 사용되어지는 리모콘은 불을 껏을 때도 조작이 내마음대로 가능하다는 매력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리모콘이 손에 잡히는 순간에 버튼이 눌려지면서(손에 잡혀질 때 손모양을 생각하고 그 부근에 버튼이 달아놓았음) 꼭 필요한 몇개의 버튼이 야광처럼 환하게 보여진다면 얼마나 편하겠습니까! 사실 어제도 영화 보다가 잠이와서 생각없이 TV먼저 꺼고 H35를 꺼려니까 하나도 안보이더라구요. (다른 리모컨은 백라이트 기능이 다 있어서 TV 먼저 꺼도 별 어려움 없었음) 그래서 그냥 자버렸는 데 아침에 열심히 H35뒤의 작은 선풍기는 열심히 돌고 있더라구요. 그 선풍기도 자기 일(?)한다고 아마 힘들었을꺼예요.ㅎㅎㅎㅎ
아마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공휴일을 제외하고 대낮부터 영화 볼일은 없구 거의 밤늦은 시간에 이용한다고 볼 때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저의 소견은 이렇습니다.
1. 우선 자주 쓰여지는 버튼은 조금 크게하고 별로 안쓰여지는 버튼은 작게 하는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2. 백라이트 기능을 모든 버뜬에 다 넣어버리면 전지약 소모가 많으니 영화 볼때 가장 자주 쓰여지는 기능버튼만 불이 오도록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위치도 리모콘을 잡고 안보이는 상태에서도 쉽게 누를수 있는 위치여야 겠지요. 예를 든다면 가장 아래 부분의 왼쪽이라든지 아니면 오른쪽, 아니면 ..
3. 그리고 리모콘은 무조건 작아야 한다는것은 별 의미가 없을 듯 싶습니다. 차에서 사용할 때 외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커져도 상관이 없을 듯 싶고 만약 차량용으로 쓰여진다면 옵션으로 핸들 리모콘을 추가하면 될듯 싶습니다. 하지만 차에 주렁주렁 달고 다닌다고 좋은건 아닐듯 싶습니다. 왜냐하면 운전하면서 뭘 보겠습니까? 뒷좌석에 않은 애들이나 볼까.....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리모콘과 몇개(서너개 정도)의 재생안되는 avi파일 그리고 지원안되는 asf파일등 이것말고는 생생 달리고 있는 데, 이틀에 한번꼴로 이방에 들러서 이것저것 훔쳐보는데 다른 분들은 뭐가 안되고 , 또 저것도 안되고 하시던데 내가 너무 몰라서 그런지 아니면 운 진짜로 좋게 좋은 놈이 굴러와서 그런지 감이 안오네요. 진짜로 저는 아무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그래서 요즘은 혹시나 싶어서 화장실 갈때마다 신문대신 매뉴얼 가지고 들어갑니다. 거시기(?)에 힘쓰면서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매뉴얼이 신문자리를 위협하다 이제는 자릴 뺏었습니다.
문제가 없어야 할텐데, 또 제품의 우수성만 보여야 하는데. 나도 만약 발견하면 어거 어떻하나 싶은 생각에 무료 A/S 기간안에 빨리 분석(?)해야겠다는 생각이....ㅎㅎㅎㅎㅎ
아니 벌써! 1시 7분? 이거 잠이 안와서....
끝으로, 이제는 무조건 저렴하면 된다는 그 시대는 아니다 싶습니다.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기능을 가진 제품을 찾는것이 곧 소비자의 마음인 겁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믿고, 요즘 마누라 바가지 아주 심합니다. 왜냐하면.....
마누라를 두명 더 두었거든요. 2번 마누라는 안고 자도 용서되는데 3번은 한번도 안고 잔적이 없는데도 용서가 안된데요. 흠뻑 빠져있어 감당이 안된데요.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zzzzzzzz
1. 평생웬수(?) 마누라
2. 죽부인(추울때는 긴 쿠션부인으로 업그레드)
3. H35
건강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