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를 우여곡절끝에.. 사긴 했지만 같이 할 사람이 없는 사실에 절망했다가... 카이라는걸 알게돼서.. 바로 Pro 54G를 샀습니다. 설정법도 쉬워서 금새 설치하고 카이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마치 다른 세상이 열린듯한 느낌.. 다른 사람들과 같이 게임한다는게 그렇게 즐거웠던지...-_-;; 거기다가 덤으로 인터넷 브라우저 지원도 해서 무척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은 가격이 좀 비쌌다는... 점일까요. 국전에서조차 7만원이라는 거금을 줘야했기에.. 출혈이 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디자인.. 전체적으로 좋지만 세워놓으니까 발에 채여서 넘어지는 일도 가끔 있더군요. 눕혀놔도 괜찮은 모양이지만 평면이 아니라서 흔들거리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 외에는 전부 괜찮았던 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