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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사과합니다.

Ve 유저입니다. 지난 12일 Q&A에 인터넷이 끊어진다고 문의했었는데,

11월 초 부터 너무 자주 문제가 발생했죠. 이전까지 없었던 일이였습니다.

그때 지금껏 좋았던 이미지가 깎인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사과합니다.

제가 메가패스를 이용하는데 당시 KT의 상담원은 전화상으로

설치기사는 집에 방문해서 인터넷 이상을 공유기 문제로 단정 지었습니다.

그래서 저로서는 공유기 문제로 밖에 생각할수 없었습니다.

3주가 넘는 기간 동안 3~5분에서 1~2시간 간격으로 끊어지다 보니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요.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공유기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단 것을 또 한번 알게됐습니다.

12일 제가 Q&A에 글을 쓰고 난뒤에 전화주셔서 설정을 바꿔 주셨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길면 1시간이고 짧으면 2~3분 정도 시간을 두고 끊기더군요.

다음날 KT 메가패스 상담원은 유선전화기와의 연결이상 혹은 잡음의 말을 했습니다.

메가패스의 특성상 유선전화와의 연결 또는 잡음이 문제 될수 있다더군요.

최근 유선전화기를 새것으로 교체한뒤 수화기의 소리가 잡음과 함께 띠~하는 것이 있어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수긍했습니다.

필터를 달아 주더군요.

그러고는 다시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저녁에 집에 와서 보니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1주일을 보냈습니다. 그냥 제가 포기한거죠.

그동안 파워콤으로 바꿔버려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넷 끊김 현상이 너무 심해져서 몇분에서 몇시간 간격으로 끊어지던 것이

아주 연결조차 되질 않더군요.

지난번에 방문했던 기사에게 전화로 외장형 모뎀의 램프하나가 불이 고정적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자꾸 깜빡이는데 문제있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다음날 다른 기사가 오더군요.

지난번에 왔던 사람은 모뎀회수 팀장인데 모뎀 이상을 알지 못하고 A/S기사가 와서야

모뎀문제 일수도 있겠다고 했습니다.

당장은 대체할 모뎀을 가져오지 못 했고 5시간 넘게 연결 끊어졌다고 듣고 왔지만

지금 상태는 연결이 된 상태고 램프 깜빡이는 것도 없으니까 지켜보라더군요.

다시 저녁 시간에 연결이 끊어지고 모뎀의 램프가 깜빡인다고 전화 해줬죠.

다음날 모뎀을 교체해주더군요. 전 모뎀 비해 디테일이 좀 떨어지는 감 있는 구식이지만..

두달 가까이 지속된 연결 끊어짐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원래 이글은 KT에 올려 방문기사 다녀간 뒤에 상담원의 만족도 확인전화 점수에만

신경쓰는 직원들의 뒷통수를 후려쳐야 한다는 생각이 불 같지만 그전에

IP타임에 사과부터 합니다.

211.xx.xx.xx [2005-12-22 13:51:43]

▲	iptime Q104 5개월 사용기
▼	iptimeq104 공유기 잘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