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이제 생활 깊숙이 들어온 친숙한 IT 기기 중 하나다. 그런데 이런 스마트기기를 쓰기 위해선
무선 인터넷은 필수다. 전용 앱이나 각종 게임 등을 즐기기 위해선 인터넷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마트기기의 인터넷 연결은 와이파이(Wi-Fi)나 통신망을 사용해야 하지만 무제한 요금제가 없는 LTE 사용자가
많아진 요즘, 통신망보다는 와이파이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때문에 이런 이들에게는 PC를 한 대만 쓴다고 해도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는 필수다. 유무선 공유기는 가정에서 AP(Access Point)를 만들어 와이파이를 통해 부담 없는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통 유무선 공유기의 경우 2.4GHz 대역을 쓴다. 집집마다 있는 유무선 공유기가 모두 2.4GHz 대역을 통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같은 주파수의 여러 기기가 밀집될 경우 전파의 혼선이나 손실률이 많아져 속도가
저하될...